부산 기장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평가는 지원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노력도 등 총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부산시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전문기관 용역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기장군은 다양하고 우수한 보건복지 정책을 추진해 각 분야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장 ‘365온! 마을복지’ ‘기장 진심복지’ ‘기장 희망울타리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장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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