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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노동이사제 도입 완료

시장형 공기업 중 첫 노동이사 도입





강원랜드가 시장형 공기업 중 처음으로 노동이사제 도입을 완료했다.

강원랜드는 12일 제28차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준걸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을 노동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내 15개 시장형 공기업 중 노동이사를 선임한 곳은 강원랜드가 처음이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참석해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노동이사는 노동자 대표의 추천이나 노동자 과반의 동의를 통해 선임된다.



노동이사제에 대해 시장의 전망은 엇갈린다. 노동계에서는 노동자가 직접 경영에 참여해 기업의 투명성 및 책임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사측과 주주들은 노조의 경영간섭으로 주주이익이 침해될 것이라 우려한다.

한편 강원랜드는 비상임이사에 신정기 세성세무법인 한강지점 대표, 권순영 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 한우영 정선군 고한읍 번영회장, 권기홍 전 영월읍장 등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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