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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긴급생활지원금 카드 31일 소멸

광주광역시청. 서울경제 DB




광주시는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급한 긴급생활지원금 카드가 당초 예정대로 이달 말 소멸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 6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 총 6만 8000여가구에 317억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달 8일 기준 긴급생활지원금 카드 이용 비율은 97%로 높은 편이지만 일부 가구는 아직까지 미사용 잔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생활지원금은 유흥·향락·사행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형마트 등 광주 지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에 각 주민센터는 카드 수령 가구에 문자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지원금 전액을 연말까지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손옥수 광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선불카드 사용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인 만큼 아직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시민은 기한 내 꼭 사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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