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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앤픽, ‘아바타·가게모델 가상인간’ 바우처로 저비용 공급

데이터바우처 첫 가상인간 공급기업 지정

사진 설명. 케이에스앤픽, 데이터바우처 ‘가상인간 이미지’ 첫 공급기업 지정(출처. 케이에스앤픽)




내년부터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 ‘내 아바타’나 가게 모델로 활용할 메타휴먼(가상인간) 모델을 정부 지원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게 된다.

차세대 엔터테크 기업 케이에스앤픽(대표 양규석)은 가상인간 이미지 분야에서 첫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최근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가상인간 모델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고객에게 거의 비용 부담을 주지 않고 주문협의 방식으로 판매·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 대학연구팀 소속원 등은 유튜브 방송, SNS 컨텐츠 등에서 자기 노출을 피하고 가상인간 얼굴을 활용하고 싶을 때 저렴하게 ‘가상인간 내 아바타’ 모델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바우처 지원을 받아 가상인간 이미지를 구입해 광고 배너, 홍보이미지, 홍보 영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바우처는 초기 중견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소속기관 포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대학연구팀, 병원 등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구매의 경우 올해 공고 기준 1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양규석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와 각종 제작사, 대기업 등도 광고모델을 기용하는 데 많은 비용과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바우처 제도를 통해 맞춤형 가상인간 큐레이션과 공급이 가능하면 기업들의 연예인 기용 의존도는 상당 부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에스앤픽은 가상인간 제작에 필요한 고화질 이미지 데이터셋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보유, 생성된 가상인간 지식재산(IP)과 데이터를 연예기획사, 제작사, 광고주, AI 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방대한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작권, 초상권 이슈에서 한결 자유롭게 고화질의 한국형 가상인간 얼굴 이미지를 맞춤형으로 공급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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