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라남도 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감찰 사례집은 적발 사례를 통해 동일하게 반복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비슷한 사고에 선제 대응토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시?도, 22개 시·군 및 공사·공단 등에 배부해 동일·반복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도 관련 대상기관의 업무연찬과 향후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전감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를 집대성한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안전분야 부실점검, 안전 부조리’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안전감찰 기본현황, 전남도 안전감찰 사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 사례, 관계법령 순으로 수록했다. 전남도 자체 감찰(도로 조명시설 유지 안전감찰 등 9건),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유원시설 관리실태 등 7건)등 총 16건의 주요 안전감찰 사례 지적사항 및 제도개선 등을 담았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사례집을 통해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 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감찰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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