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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바버(Barbour)’,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오찬 행사 파트너 참여





패션 브랜드 ‘바버(Barbour)’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주최한 연례 크리스마스 오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브랜드볼룸에서 열린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연례 크리스마스 오찬이 열렸다. 이번 오찬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Colun Crooks) 주한 영국대사와 영국 폼 클렘슨(Paul Clemson) 주한 한국협의회 이사장을 포함한 한국 및 영국의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패션 브랜드 ‘바버(Barbour)’는 이번 행사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바버는 1984년 영국 북동부 사우스 실즈 지역에 첫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다. 초기에는 어부 및 선원이 입는 겉옷을 제공했고, 오늘날에는 남성 및 여성용 의류, 액세서리 및 신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바버 리왁스 스테이션 부스가 설치되어 바버 재킷이 리왁싱 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모든 손님에게는 바버 재킷에 셀프 리왁싱을 할 수 있는 키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오찬과 공연, 이벤트도 진행됐다. 노스 런던 대학 제주의(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아이들과 영국 교육청(British Education Korea) 아이들의 공연과 경매 및 추첨 이벤트를 통해 30개 이상의 바버 재킷이 경품으로 지급됐다. 자선 추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목포에 있는 명도 복지관에 기부되었다.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전무 이사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는 “BCCK 크리스마스 런치 행사는 오늘날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이 행사를 위해 바버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바버는 저희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영국 브랜드로, 앞으로도 BCCK 와 많은 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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