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1일 과학관 상상홀에서 ‘12월 과학스쿨’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게임을 만나다’를 주제로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김경중 교수를 초청해 게임과 인공지능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게임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을 위한 게임은 무엇인지, 미래의 게임 등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경중 교수는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박사후연구원,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거쳐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게임 인공지능, 강화 학습, 인간 컴퓨터 상호작용 등이다.
2022년도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스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월 강의를 듣고 스탬프를 7개 이상 모으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과학관 누리집 행사후기에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기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참여하거나, 친구를 초청하는 경우 스탬프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의 한 관계자는 “GIST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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