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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공항 예타 뚫었다… 2029년엔 부산까지 90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전남대학교 재건축 사업은 예타 대상 선정





백령도에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소형공항이 오는 2029년까지 건설된다. 전남 완도에는 국립수목원이 조성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결과를 의결했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백령도 공항이 완공되면 현재 약 5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백령도에서 수도권 일대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예산은 2018억 원이며 오는 2023년 공사에 착수해 1200m 규모의 1개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을 2029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또한 오는 2027년까지 5041억 원을 투입해 인천대로 가좌IC~서인천IC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사업도 승인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인천대로를 따라 도시숲을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완도에 1475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난·아열대 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도 이날 의결됐다.

정부는 한편 전남대학교병원을 단계적으로 철거해 재건축하는 내용의 신축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사업 추진 여부를 따져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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