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7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오후 4시 20분께 초진, 22분 완진됐다.
불이 난 7층 거주지는 잠겨 있었으며, 출동한 소방대가 강제로 문을 열어 내부에 있는 2명을 발견했다. 50대 여성은 숨진 상태였으며, 50대 남성은 전신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원인은 미상이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