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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코로나 신규 확진 2만 7654명…전주 대비 9045명 ↓

해외 유입 사례 85명 중 절반은 중국발 입국

사망자 51명…설 연휴 후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7654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7654명 늘어 누적 2998만 2905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 7408명)보다는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 6699명)보다는 9045명 적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2일(2만 68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어 겨울철 들어 코로나19 감소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85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이중 절반인 43명은 중국발(發) 입국자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수 역시 436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지난 18일 5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8.6%(전날 17시 기준)로 조사됐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2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18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감소세가 뚜력해지자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기간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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