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대 110개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내부 컵 선반을 키우는 등 각종 구조를 개선한 빌트인 유형의 기기다. 또한 바닥과 만나는 벽 하단부 몰딩 높이를 낮게 시공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하단 높이를 10㎝로 기존 대비 5㎝ 줄였다. 제품 하단 높이가 15㎝인 12인용 제품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구매 이후에도 LG 씽큐 앱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가전’이다. 고객은 전기 사용량을 표준 코스 대비 약 20% 줄이는 ‘에너지 절감 코스’, 소음을 표준 코스 대비 3㏈(데시벨) 줄이는 ‘야간조용+ 코스’ 등을 기기에 새롭게 추가할 수 있다. 신제품은 물을 100도로 끓여 식기를 세척하는 ‘트루스팀’,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하는 ‘트루건조’ 등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신제품은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 컬러로 출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