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그룹,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상무 이사 보수를 지난해보다 40∼50% 각각 낮췄다. 임원 보수를 절반 가까이 삭감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 선임 이사의 경우 연간 보수가 80만∼150만 달러, 1년 차 이사는 60만∼100만 달러로 각각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담당 최고 IB 임원들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저 보수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적으로 3200명을 해고했으며, 지난해 9월 이후 아시아에서 두 차례의 대규모 감원에 나섰는데, 대부분은 중국 담당자였다. 모건스탠리도 중국 담당 임직원들을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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