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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美 FOMC 앞두고 경계감…코스피 2440선 약세

코스피 2.64포인트(0.11%) 하락한 2447.83에 거래 중

FOMC 경계감 커지며 전날 뉴욕증시 약세 마감

ECB 회의 등 대형 이벤트 부담…삼성전자 감산 여부 주목

코스피가 전날보다 0.55포인트(0.02%) 내린 2449.92로 시작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232.5원으로, 코스닥은 3.43포인트(0.46%) 내린 735.19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례회의(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지며 약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는 이날 삼성전자(005930)의 감산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31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4포인트(0.11%) 하락한 2447.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02%) 내린 2449.92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71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억 원, 247억 원씩 내다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000660)(-0.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LG화학(051910)(-0.29%), 삼성전자우(005935)(-1.22%), 현대차(005380)(-0.76%), 카카오(035720)(-0.63%)가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59%), 삼성SDI(006400)(0.58%), NAVER(035420)(0.24%)는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증시는 경계심이 강해지며 차익실현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형 이벤트들이 몰려 있어 시장은 이를 어떻게 소화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피도 하락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감산 여부도 시장에 얼마나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38%) 내린 735.9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0.46%) 내린 735.19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84억 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 원, 107억 원씩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3.7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6%), 엘앤에프(066970)(-3.10%), 카카오게임즈(293490)(-1.18%), 에코프로(086520)(-4.34%), 펄어비스(263750)(-1.10%), 리노공업(058470)(-1.45%)은 약세다. 반면 HLB(028300)(0.16%), 오스템임플란트(048260)(0.16%), JYP Ent.(035900)(2.13%)는 상승세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1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20%)는 전 거래일보다 하락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4% 상승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0.99포인트(0.77%) 하락한 3만 3717.0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52.79포인트(1.30%) 떨어진 4017.77로, 나스닥지수는 227.90포인트(1.96%) 밀린 1만 1393.8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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