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블루 아카이브’ 등을 개발한 넥슨의 핵심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가 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해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3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이다. 채용 일정은 스튜디오별, 직군별로 상이하다.
넥슨게임즈는 넷게임즈가 넥슨지티를 흡수합병해 지난해 3월 31일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신입·경력 수시채용과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통해 총 인원 1000여 명 규모의 개발사로 성장했다.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3인칭 슈팅(TPS)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대규모다중접속실시간전략게임(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다양한 글로벌향 신규 지식재산권(IP)을 개발 중이다. 듀랑고,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신작도 개발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처우·복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신입 초봉은 개발직군 5000만 원, 비개발직군 4500만 원이다. 또 연간 25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근속 연수에 따른 최대 20일의 리프레시 휴가와 500만 원의 휴가비 지급 등 넥슨컴퍼니와 동일한 수준의 처우와 복지를 제공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사내 어린이집, 육아휴직 2년, 가족 돌봄휴직 등도 운영한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지원센터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넥슨게임즈와 함께 더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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