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제페토’의 운영사 네이버제트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기념해 디지털 안전 분야의 글로벌 단체 커넥트세이프리와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플랫폼 이용자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의 공식 안전 아바타 소테리아와 래리 매기드 커넥트세이프리 최고경영자(CEO) 인터뷰를 통해 제페토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소개했다. 성착취물 감지 필터 기술, 메타버스 이용법 안내 콘텐츠 등이 있다.
커넥트세이프리가 주최하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100여 개국 이상에서 트위터, 틱톡 등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이다. 사이버 폭력, 정신 건강 보호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인터넷 환경 마련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이다. 유럽연합(EU)위원회 등이 지원하고 있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온라인 환경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보호자 안내서 업데이트 이후 커넥트세이프리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마련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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