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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선체 내부 5명 신원확인…실종자 4명

동시에 진행 중인 인양 준비·실종자 수색 (신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통발어선 \'청보호\'가 뒤집히는 사고가 난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해상에서 6일 오후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청보호는 이틀 전 기관실에 바닷물이 들이차면서 뒤집혔다. 2023.2.6 hs@yna.co.kr (끝)




청보호 전복사고 실종자 9명 가운데 선체 내부에서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7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수색 중에 발견된 실종자 5명의 신원은 기관장 김모(65)씨와 내국인 승선원 4명이다.

내국인 승선원들의 신원은 주모(56)씨와 이모(58)씨, 여모(54)씨, 다른 이모(46)씨이다.

주검으로 수습된 이들의 빈소는 각자의 연고지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남은 실종자 4명은 선장 이모(51)씨와 베트남인 2명을 포함한 승선원 3명이다.

구조 당국은 어망과 어구에 진입로가 막힌 선내에 남은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선체 인양을 서두르고 있다.

인양 작업은 사고 해역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전남 신안군 대허사도 해상의 '안전지대'에서 착수할 예정이다.

200톤급 크레인선을 동원해 청보호를 안전지대로 옮기는 작업은 대허사도 주변에 어망이 산재한 탓에 이날 2시 11분께 잠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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