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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튀르키예 강진 희생자에 깊은 애도…신속한 지원방안 모색"

“정부와 적극 협력해 조속한 일상 회복 도울 것”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6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의 무너진 건물에서 한 소녀를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옛 터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부와 협력해 튀르키예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지진 관련 신속한 지원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대지진의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세계 여러 나라들이 지원 의사를 표명한 것처럼 대한의사협회도 정부와 적극 협력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은 규모 7.8로 1939년 이후 8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다. 이튿날에도 중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해 사망자는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번 대지진 사태로 7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한 상태다.

의협은 2005년 동남아 쓰나미를 비롯해 2010년 아이티 지진참사,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피해 지역 등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며 국외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2022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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