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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손태진→황영웅·신성, 대망의 준결승전 진출 쾌거…시청률 13.9%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캡쳐




‘불타는 트롯맨’이 반전과 쇼킹의 연속이었던 본선 3차전을 종료, 더 뜨거워질 14인의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에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전국 유료 기준 13.9%를 기록했다.

지난 주 공개된 트롯파이브(손태진 남승민 전종혁 박현호 공훈)의 최약체 전종혁 무대 이후 나머지 4팀의 최약체전 무대가 펼쳐졌다. 녹이는 민수네(박민수 에녹 김정민 최윤하 강훈) 김정민은 장윤정의 ‘송인’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고, 뽕발라(신성 한강 강설민 홍성원 최현상) 신성은 남진의 ‘가슴 아프게’로 ‘해변의 여인’ 때와는 또 다른 면모를 입증해 연예인 대표단의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오룡이 나르샤(김중연 이수호 박민호 장동열 무룡) 이수호는 남진의 ‘저리가’로 감칠맛 나는 무대를 꾸며 극찬을 들었지만, 박진도의 ‘유리벽 사랑’을 부른 뽕형제(황영웅 민수현 정다한 신명근 춘길) 정다한은 부담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연예인 대표단의 최저점을 받았다.



국민대표단 점수가 합산된 2라운드 최종 결과, 이수호는 연예인 대표단 최고점이던 신성을 꺾고 1위에 등극해 30점을 가져가는 격동을 일으켰고, 이어 2등 신성은 10점을, 3등인 전종혁은 0배점을 받았다, 4등인 김정민은 -10점배점을, 5등인 정다한은 -30점배점을 획득, 통한의 눈물을 쏟아냈다. 1, 2라운드를 합산한 중간 결과 1위와 2위가 단 4점 차이밖에 안 나는 박빙의 상황에서 총 400점이 걸린 살 떨리는 3라운드 최강자전이 펼쳐졌다.

최강자전 첫 주자는 오룡이 나르샤의 무룡이었다. 무룡은 김용임의 ‘훨훨훨’ 원곡자인 어머니 이영희의 노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해 울림 있는 공감을 일으켰지만, 연이은 가사 실수로 인해 연예인 대표단에게 81점을 받고 말았다. 두 번째로 최강자전에 나선 트롯맨은 뽕발라 한강으로 컨디션 난조를 딛고 한혜진의 ‘서울의 밤’을 매혹적인 목소리와 밧줄 퍼포먼스로 완성하며 설운도에게 “여자 노래를 선곡해서 효과를 보는 게 쉽지 않은데 제일 잘했어요”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연예인 대표단 점수 95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세 번째 주자인 트롯파이브 손태진은 이미자의 ‘타인’으로 절절한 감성을 단계적으로 쏟아내 남다른 감동과 몰입감을 안겼다. 동생들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나선 손태진은 윤명선에게 “1, 2, 3절의 감정 상승곡선을 키워나가는 능력이 훌륭했다”는 극찬을 들었고, 연예인 대표단 점수 110점을 받아 기세를 높였다. 네 번째 무대에 선 녹이는 민수네 박민수는 발랄한 표정과 몸짓으로 김연자의 ‘밤 열차’를 구성지면서도 유쾌하게 소화했다. 이지혜에게 “샤인머스캣 같아요. 아주 상큼합니다”라는 평을 들은 박민수는 연예인 대표단 점수 110점을 획득해 손태진과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주자인 뽕형제 황영웅은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선택, IMF 이후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니의 사연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황영웅은 자신의 굵은 저음을 완전히 뺀 목소리로 창법에 변화를 줬고, 더 강력해진 호소력으로 무대를 장악해 연예인 대표단 최고점인 114점을 기록했다.

3라운드 국민대표단 점수를 포함한 본선 3차전 최종 결과 총 527점 뽕발라가 5위, 총 570점 뽕형제가 4위, 총 575점 오룡이 나르샤가 3위, 총 604점 녹이는 민수네가 2위, 총 639점 트롯파이브가 1위를 차지했고, 전체 1등 트롯파이브의 손태진 남승민 전종혁 박현호 공훈은 전원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박민수 에녹 최윤하 민수현 이수호 김중연 김정민 황영웅 신성 등 9명이 추가 합격해 총 14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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