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쾌적한 가로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도로변을 띠녹지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삼백로(상주시 터미널~중앙사거리), 북천로(상주감꽃유치원~북문동 행정복지센터), 상산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중로2-2)등에 관목, 지피·초화류를 식재해 계절별로 꽃과 녹지대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곶감의 고장 명성에 맞춰 삼백로를 중심으로 명품 감나무 가로수길을 띠녹지 형태로 정비할 계획이다.
북천시민공원 주변 북천로에는 볼거리가 다양한 휴게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상산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하는 등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힐링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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