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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美 매사추세츠, 자금 세탁 방지법 재도입 검토

국내 시장 내림세·국제 시장 상승세

15일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15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0% 하락한 2867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20% 하락한 201만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41% 하락한 38만 4600원, 리플(XRP)은 1.63% 상승한 493.9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501.0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84% 상승한 2만 212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23% 상승한 1548.52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1.80% 상승한 296.35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33억 4988만 달러(약 29조 9789억 원) 상승한 1조 259억 달러(약 1317조 2739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3포인트 상승한 53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미국 매사추세츠가 암호화폐 시장 제재 증가에 맞서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14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민주당 상원 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이 공화당의 로저 마샬(Roger Marshall) 상원 의원과 함께 자금 세탁 방지법의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기존 규정보다 훨씬 광범위한 생태계에 적용할 수 있게 법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공급자, 채굴자, 기타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가자 등이 모두 포함되는 것이다.

워렌은 법안 재도입에 관해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단속하고 규제 당국에 북한과 같은 곳으로 암호화폐가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금 세탁 방지법이 암호화폐 기업에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법안이 재도입될 경우 해외 계좌를 이용해 1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는 미국인도 자금 세탁 방지 보고 대상에 속하게 된다. 자금 세탁 방지 신고 요건을 확대함과 동시에 자금서비스업에 대한 자금 세탁 방지 적합성 심사도 진행한다.

/김지현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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