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문화 발굴 사업인 ‘사육신 프로젝트’ 공모를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사육신 프로젝트는 동작구만의 문화자원인 사육신과 관련된 사건, 인물, 기록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작품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동작문화재단과 총 4200만 원(선정자별 최대 1000만 원)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예술 분야 단체 또는 개인은 올해 5~9월 사육신을 주제로 하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자유 형식으로 영상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최종 작품은 10월 중 상영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이나 동작구청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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