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아·어린이·청소년 대상 7개, 성인 대상 5개, 취약 계층 8개 등 총 2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북소리 도서관’과 함께 취약 계층 독서 복지 강화를 위해 영광군립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7개 공공 도서관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취약 계층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엔 유아 그림책 놀이터, 초등 독서 클럽,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 미술로 만나는 그림책 놀이, 그림책으로 만나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등 5개 강좌를 선보인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진로 특강을 4·6월 개최한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는 퇴근길 독서 클럽, 영화로 읽는 문학, 지혜의 숲 도민 강좌, 부모 교육 전문가 등 5명을 초청하는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 교육, 문화와 함께하는 하루 수업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오는 9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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