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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명사거리역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재개발·재건축 비해 사업성 높이고 기간 단축 장점

공공이 주도, 노후 원도심 정비 대안 기대

광명사거리역 공공주택 복합 사업 대상지. 사진 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사거리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 3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7일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주민 설명회는 사업 추진 현황 및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방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도심공급주택총괄과,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광명시 균형개발과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유튜브)으로 동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은 2021년 2월 발표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노후 된 지역에서 주민이 동의하면 공공이 현물 선납 및 현물 보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 정비 사업과 비교해 용적률, 용도 지역 상향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고 추진위 및 조합 구성, 관리처분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 단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열악한 지역에서 민간 건설사가 주택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등 추진이 어려운 실정인 만큼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은 노후 원도심을 정비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GH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구역 일대는 2021년 10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1차 정책 설명회 및 2차 주민 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9월 예정 지구로 지정됐다.

현재 GH는 이 사업의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율이 확보되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설명회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공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개발하는 좋은 선례를 남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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