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즈코퍼레이션이 핵심 사업중 하나인 매거진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릴즈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음악 컨설팅 회사다. ‘PRovoke Media 2022 Global Rankings’에서 FAST MOVERS 2022 GLOBAL Awards에서 7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을 통해 2020년 홍콩의 소프트웨어 회사 eFix Inc.에서 인수한 매거진 사업 (프레스릴즈)를 매각한다.
이번 매각의 핵심이되는 프레스릴즈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작년 한 해 924만회의 매거진 누적 검색량을 보유한 매거진이다. 구글 뉴스 배급사로 등록된 브랜드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 및 양질의 콘텐츠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3월 5일 IB업계에 따르면 릴즈코퍼레이션은 비주력 사업 정리 및 디스플레이 사업 주력화의 일환으로 매거진을 포함한 보유 IP 자산을 처분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생 회사였던 릴즈코퍼레이션은 2020년 프레스릴즈 인수와 동시에 데이식스, 권은비, 에이비식스, 에이스, 골든차일드 등 한국의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진행된 독점 컨텐츠를 통해 릴레이션십을 강화했다.
더불어 프레스릴즈를 통해 보유된 7년간의 모든 콘텐츠를 포함한 매거진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상 도메인 권리 및 브랜드 사용권 일체, 매거진의 광고 사업과 관련한 모든 지식 정보 및 기술 제공을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릴즈코퍼레이션은 매거진 등 비주력 사업 정리를 통해 차세대 사업인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관련 사업과 현재 매출액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컨설팅-광고 사업 등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릴즈코퍼레이션은 현재 카달로그 사업과 일본 컨설팅 사업을 확충해 100백만 달러를 유입했으며, 2022년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