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칼로리를 기존의 15% 수준으로 낮춘 ‘팔도비빔장 저칼로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 저칼로리 소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팔도비빔장 제품 라인업도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넓힌다.
팔도 측은 저칼로리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출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00g당 칼로리는 39kcal다.
기존의 팔도비빔장 맛에 사과식?초로 감칠맛을 더했다. 체중 관리용 식품으로 알려진 곤약면, 해초면, 닭가슴살 등과 함께하면 다이어트용 식단이 된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소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제품화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의 ‘만능비빔장’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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