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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연임…5월부터 3년간 새 임기

2021년 7월부터 협회장 맡아

50.8% 득표하며 최종 당선 확정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3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과 간호법 폐기를 요구하며 국회 앞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사진 제공=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9일 제33대 협회장 결선 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3대 회장으로 박태근 후보가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현 치협 회장인 박 당선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3년간 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 당선자는 지난 7일 문자와 인터넷 방식으로 치러진 제33대 회장단 선거에서 3203표(29.9%)를 얻으며 3165표(29.5%)를 받은 김민겸 후보와 함께 결선투표에 올랐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일(9일) 결선투표는 총 선거 유권자 1만5342명 중 1만102명이 참여해 65.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 당선자는 총 투표 1만102표 중 5127표(50.75%)를 얻으며 최종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부산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직선제 준비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2021년 7월 전임 회장의 자진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제32대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지난 3일부터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과 간호법 폐기를 요구하며 국회 앞 단식 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

박태근 회장은 "초저수가와 덤핑치과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개원가의 수익 증대와 구인난 해소 등의 공약 수행에 힘쓰겠다"며 "회무 연속성을 이어나가면서 건전한 회무 토양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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