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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나무 심으면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두나무 '회복의숲' 캠페인 진행


두나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두나무




이번 캠페인은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회복의 숲을 조성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오는 24일까지 5일간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 마련된 가상의 숲에 참가자들이 나무를 한 그루 심으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경북 울진 도화동산 인근에 실제 나무가 두 그루 식재된다.

목표 참여 인원은 1만 5000명으로, 두나무는 참여율에 따라 최대 3만 그루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심어 약 10헥타르(ha)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인력과 피해지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 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도 추가 조성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지난해부터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산림 회복에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가상세계에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실제 나무 두 그루가 되어 산불피해지에 회복의 숲으로 조성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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