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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상승…규제완화 효과

서울 24.2포인트 급등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서울경제DB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67.6)보다 5.5포인트 상승한 73.1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11.2포인트 오른 74.4를 기록했는데, 서울은 64.0에서 88.2로 24.2포인트 급등했고, 인천과 경기도 각각 2.7포인트, 6.6포인트 상승했다. 지방도 72.8을 기록하며 4.2포인트 올랐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최근 은행권 금리인하 움직임과 아울러 규제지역 대폭 해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HUG PF 대출 보증 확대 등으로 주택 사업 경기 전망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조자금조달지수는 72.9에서 78.5, 자재수급지수는 86.5에서 88.4로 상승했다. 주산연은 부동산 PF에 대한 자금지원 및 보증규모 확대 등 적극적인 부동산 금융경색 완화 조치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규제 완화 정책이 선제적으로 시행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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