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당신은 귀한 사람입니다’ 문구 본 尹 “이것이 헌법가치”

尹 대통령 23일 복지·노동 종사자 110명과 오찬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돌봄노동 종사자·산업근로감독관 등 노동·복지 분야 종사자 110명과 오찬을 가지며 “여러분이 적어주신 말 가운데 ‘당신은 귀한 사람입니다’는 글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라고 말했다. 앞서 오찬장에는 게시판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각자의 희망과 바람을 적었다.

이도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노동·복지 분야 종사자 오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고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포퓰리즘적인 정치 복지가 아닌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약자복지를 지향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찬에 함께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고 있다”며 “좋은 복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 법치는 결국 약자를 위한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