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황사가 유입되며 인천과 경기에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일대가 뿌옇다. 이날 유입된 황사와 기존 미세먼지가 기류수렴으로 축적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대기질이 악화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가 잔류하며 24일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오승현 기자 2023.03.23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