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박 2일' 역대급 케미 선사한 청춘 여행…시청률 9.2%로 동시간대 1위

/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제공




'1박 2일' 청춘 여행 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2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전국 기준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시작했다. 이번 복불복은 출발 순서를 정하기 위한 '허벅지 스매싱' 게임에 돌입했고, 6명이 둘러앉아 왼쪽 사람의 허벅지를 때리기 시작했다. 입에 하모니카를 물고 아픔을 참지 못해 소리를 내면 탈락하는 게임. 자리 선정부터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문세윤의 옆자리를 피하기 위해 멤버들 간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기도. 그 결과 나인우가 문세윤의 강한 스매싱에 아픔을 참지 못해 하모니카 소리를 냈고 제일 먼저 탈락했다.

차례대로 문세윤, 연정훈, 유선호, 김종민, 딘딘, 나인우 순이 확정된 후 본격적인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게임 1단계는 얼음 물에서 스쾃 자세 2분 버티기였다. 멤버들은 실내 취침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미션에 참여했고 머리를 쥐어뜯는 등 고통을 참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2단계 '물통 피해 윗몸 일으키기'에 이어 3단계 '지압 신발 신고 줄넘기 10회'까지 고통을 참아냈고 그 결과 연정훈, 유선호, 나인우가 실내 취침 사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결 과정 중에 결과가 뒤바뀌는 반전이 일어났다.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나인우와 딘딘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대결 도중 김종민이 딘딘의 줄넘기를 잡아버리는 반칙을 해버려 딘딘의 성공은 물거품이 된 것. 이에 분노한 딘딘은 번외 게임으로 김종민의 야외 취침이 걸린 재대결을 신청했고, 두 사람은 여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대결에 임했다. 치열한 혈투 속 딘딘이 승리하며 김종민의 야외 취침이 확정되는 듯했으나, 김종민의 반칙을 용서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선보이며 잠자리 복불복은 마무리됐다.

이어 아침 식사가 걸린 기상 미션으로 '아르바이트' 배달 게임을 시작했다. 연정훈과 딘딘은 가득 채운 맥주를, 김종민과 나인우는 아슬아슬한 귤탑을, 문세윤과 유선호는 거대한 곰인형에 각 배치됐다. 맥주를 배달하는 연정훈과 딘딘은 최대한 흘리지 않으며 맥주의 양을 지켜야 했고, 귤을 배달하는 김종민과 나인우는 귤을 1개라도 떨어트리면 다시 주워서 시작해야 했다. 특히 거대한 곰인형을 든 유선호는 본인의 몸보다 큰 물건을 힘겹게 배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꼼수를 발휘하여 맥주잔 위에 뚜껑을 덮어서 이동하는가 하면, 문세윤은 손쉽게 막내 유선호를 이겨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 결과는 맥주 팀에서 딘딘이, 귤 팀에서는 나인우가, 곰인형 팀에서는 문세윤이 승리하며 독일 한 상이 담긴 아침 식사를 획득했다. 반면 패배한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에게는 남해 특산물 고사리가 가득 찬 고사리 김밥이 주어졌다.

이어 멤버들은 퇴근 미션에 돌입했다. 퇴근 미션은 단체 우정 사진 찍기였다. 제작진이 나눠준 예시 사진을 참고해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찍어야 하는 것. 멤버들은 몸으로 'LOVE' 글자를 만들어 포즈를 취했고 예시와 똑같이 사진을 찍어내는데 성공하며 퇴근에 성공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다음 여행지로 전라남도 광양 매화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각기 다른 위치의 조식 식사 장소 선택을 위한 '야 게임'을 진행, 나인우와 유선호가 최후의 2인으로 남아 완벽한 박자감을 자랑했고 끝내 나인우가 승리해 1등으로 식사 장소를 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