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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로드킬' 두꺼비 살리기 나선다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업무협약…시민 인식개선 지원

정세영(오른쪽) 하이트진로 상무와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이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꺼비 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꺼비는 생태계가 건강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종으로 꼽힌다. 그러나 도로에서 자동차에 치여 죽는 두꺼비가 늘면서 매년 개체수는 줄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두꺼비 산란 시기인 3월과 5월에 두꺼비 로드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와 국립생태원, 순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간 2회 생태 교육을 하고,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을 설치하는 등 두꺼비 로드킬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를 대표 소주인 '참이슬'과 '진로'의 캐릭터로 활용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꺼비가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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