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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바꾼 파울러, 마스터스 막차 탈 수 있을까

세계랭킹 59위, 30일 개막 텍사스 오픈 우승해야

파워랭킹 1위 우승 후보, 확 바꾼 스윙으로 안정감

리키 파울러. AP연합뉴스




리키 파울러(미국)는 지난해의 JJ 스펀(미국)처럼 마스터스행 막차를 탈 수 있을까.

3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90만 달러)에서 파울러는 우승 후보로 꼽힌다.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 랭킹 1위다. 2위와 3위는 크리스 커크(미국)와 코리 코너스(캐나다). 김시우는 6위다.

그 다음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강자들은 대부분 휴식을 택했다. 세계 랭킹 59위로 50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얻지 못한 파울러는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해야만 마스터스 티켓을 손에 넣는다.

PGA 투어 5승의 파울러는 2016년 세계 4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화려한 패션과 멋진 스윙으로 인기가 많다. 2014년에는 US 오픈과 디 오픈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선수로 자주 꼽혔다. 마스터스 최고 성적도 준우승(2018년).



JJ 스펀. AP연합뉴스


파울러는 그러나 2019년 2월 피닉스 오픈 우승을 끝으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마스터스 출전도 2020년이 마지막이다.

최근 테이크어웨이부터 스윙을 확 바꾼 뒤로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11위,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10위에 올랐고 이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공동 13위로 괜찮았다.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에서는 당시 세계 2위 욘 람(스페인)을 잡기도 했다.

스펀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PGA 투어 147번째 출전인 지난해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해 생애 첫 마스터스 참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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