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순방길에 오른 차이잉원(가운데) 대만 총통이 29일(현지 시간) 경유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해 맨해튼 롯데뉴욕팰리스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세계 안보가 대만의 운명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뉴욕에 이어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차례로 방문한 뒤 귀국길인 다음 달 5일 로스앤젤레스(LA)에 들러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회담할 예정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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