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민원 업무 공무원의 점심 휴시간 전면 보장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오는 4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365무인민원발급기가 배치돼 있는 군청 민원봉사과 함평읍, 학교면, 해보면에 시범 시행 후 오는 7월부터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제도 시행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가 미 설치된 읍면에 추가 설치하는 한편 SNS,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함평군의 한 관계자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해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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