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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이어 10대 단독 추대…“지역 중소기업 위상 강화 최선”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취임

공동 사업·판로 확대·정책 개발 등 실행 과제

전국 회장도 역대 최초로 연임…리더십 탁월

“수도권 양극화 해결 위해 경쟁력 향상 집중”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 회장. 사진 제공=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해솔아스콘 임경준 대표이사가 1일 제10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 회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임경준 회장은 9대에 이어 이번 10대에서도 단독 추대 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임경준 회장은 전국 13명의 지역회장을 대표하는 전국회장단협의회장도 9대에 이어 역대 최초로 연임 하게 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광주시 산하 5개 구와 전남 5개 기초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 중소기업 공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예산 반영,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의 상생협의체 출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6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지역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해 처음으로 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육성 계획이 수립된 것은 지난 9대 회장 임기 중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광주·전남에는 기계, 가구, 아스팔트콘크리트, 인쇄 등 업종별로 3000여개사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50여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공동물류센터 운영, 공동 기술 개발 및 마케팅 등 각 업종에 맞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임 회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3개 분야로 중소기업 공동 사업 활성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지역 중소기업 정책 개발 및 위상 제고로 정하고 6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 회장은 “갈수록 심화 되는 수도권과의 경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임기 동안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강화 및 공동 사업 활성화, 지역 제품 판로 확대를 통해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경준 회장은 1996년 해솔아스콘을 창업해 2015년부터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전남건설협회 대표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8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산업 포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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