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는 김지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1년 위메프에 합류해 패션 사업실장과 신사업전략실장, 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35세 최연소 임원을 맡아 신사업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고객들이 인기있는 한정판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는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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