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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인기에 BGF리테일, 1분기 매출 9.3% '껑충'

진단키트 역기저 부담에 영익 소폭 ↓

자회사 물류 투자·운영 비용 증가 탓

편의점, 김밥·도시락 등 성장세 이어가





BGF리테일(282330)이 편의점 CU의 성장에 따라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엔데믹 전환과 함께 진단키트 판매가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조 8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2.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6.5% 증가했다.

매출액은 대면 활동과 유동인구가 늘어난 덕에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특히 음료, 디저트, 간편식품 등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한 효과가 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외식 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HMR과 즉석식품(FF) 판매량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효자 상품이었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매대에서 거의 사라진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또 자회사 BGF로지스에 선제적인 물류 투자를 진행하고, 운영 비용이 늘어난 점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BGF리테일은 “고물가 시대에 맞춘 초저가 상품을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으로 객수 유입을 도모한 결과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최근 수요가 높은 간편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혜택을 높인 차별화된 행사를 연중 실행해 실적 모멘텀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2분기에도 편의점 도시락 인기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2분기에도 도시락 라인업을 확충하며 매출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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