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0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 2612억 원보다 0.4% 줄었고,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2673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증권업계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유심 교체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1분기 매출은 3조 541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9% 늘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