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시 소속 장애인역도팀 5명 금메달 12개, 은메달 1개 쓸어담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1㎏)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88㎏)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부 ?61㎏)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김규호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달 열린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장애인역도경기에서 선수 5명 전원이 개인별 금메달 3개씩 총 금메달 15개를 휩쓸어 평택 역도의 위상을 대외에 과시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출전 대회마다 메달 획득으로 전국 최강의 면모를 보여준 장애인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58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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