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톤워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글로우·세미 매트 2가지 제형과 파운데이션·쿠션 2가지 제품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총 600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내 '아모레스토어'에서 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주문하는 방식이다. 이달 25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롯데호텔 'L7홍대'에서도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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