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 '한잔하고 싶다'던 조국, '문재인입니다' 본 뒤 꺼낸 한마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문재인입니다' 포스터 사진으로 교체하고 "조용히 담담히 보고 왔다"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에서 "아직 (문재인입니다) 영화를 보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영화에서 문 전 대통령은 조 전 장관을 언급하기도 한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당장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조국”이라고 답한 뒤 한동안 말없이 생각에 잠기는 듯한 장면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영화 ‘문재인입니다’ 예고편 캡처


조 전 장관은 해당 장면에 대해 "모셨던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면서 '문 전 대통령이 있는 평산마을을 찾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해야죠"라고 했다.

다만 조 전 장관은 "재판이 진행되는 중이라서 무슨 이야기를 했느니, 그 자체로 정치적 해석을 낳고 왜곡하는 분이 있다"며 "일정하게 매듭이 되면 인사를 드려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도 했다.

지난달 29~30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 '문재인입니다'는 지난 10일 개봉했다. 영화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을 담았다.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만든 이창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