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 돌아온 2차전지…에코프로 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증권가 호평에 포스코퓨처엠 매수 2위

3위는 코스피 200 편입된 코스모화학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코프로(086520)로 나타났다. 이밖에 포스코퓨처엠(003670), 코스모화학(005420), 엘앤에프(066970), 금양(001570)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코프로 집계됐다.

증권가 ‘매도’ 리포트에 연일 조정을 받던 에코프로는 이날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10분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3.88% 오른 58만 9000원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59% 오른 24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8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8월 정기변경 편입 후보 종목은 에코프로와 금양”이라면서 “에코프로 편입이 유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매수 2위인 포스코퓨처엠은 증권가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하고 있으며 그룹사의 메탈 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광물·가공·소재생산을 계열사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며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대규모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품, 고객사 모두 다변화하는 흐름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로 41만 원을 제시했다. 눈높이도 연일 상향 조정되며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는 연초(1월 1일) 24만 3900원에서 40만 538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11시 10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6.34% 오른 34만 4000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 3위는 코스모화학이 차지했다. 코스모화학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신규 편입된 가운데 지난해 매출 7182억 원, 영업이익 415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 투자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본업인 이산화티타늄 황산코발트보다 양극화물질 등 신소재 부문 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순매도 1위는 덕신하우징(090410)이다. 코스모신소재(00507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 뷰노(338220)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DB하이텍(000990)이었다. 휴비츠(06551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아비코전자(036010), 동진쎄미켐(005290)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도 1위는 하이브(352820)이었으며 이어 진성티이씨(036890), 에코프로, 케어젠(214370), 코스모신소재 등의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