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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무용제 개막…유럽·아프리카 등 40여 공연단체 참가

6월 2~4일 60여 개 작품 선보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서 개막식

올해 처음으로 특별초청 전막공연 진행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세계 춤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19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무용제는 해운대 해변의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해양도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몸짓만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춤이 만나는 세계 유일의 해변무용축제다.

올해는 부산시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각국 주한대사관과 외국 정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유럽, 아프리카, 북미, 아시아 등 3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40여 공연단체와 6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대무용, 발레, 민속무용, 스트릿댄스는 물론 북아프리카 전통이 어우러진 수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1분 릴레이공연’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무용협회와 함께하는 ‘열린무대’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세계적 명성의 무용공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열망에 따라 처음으로 프랑스 에르베쿠비무용단의 ‘낮이 밤에 빚진 것’ 특별초청 전막 공연도 열린다.

이 작품은 곡예, 체조, 비보잉, 힙합, 현대무용, 발레, 전통 수피의 융합, 폭발적 에너지로 가득 찬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댄스와 북아프리카 전통이 흐르는 숭고함의 대비가 특징이다.

이밖에 젊은 안무가들이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 창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AK21(Arts Korea21) 안무가육성경연’ 등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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