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아프리카에는 대외원조가 있어 왔지만 여전히 빈곤이 만연하다. 이는 우리 나라를 포함해 동아시아에 대한 원조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생각해 본다면 의아할 수밖에 없다. 책은 아프리카 원조가 비효율적으로 진행됐고, 오히려 문제를 키웠다고 폭로한다. 저자는 원조를 제대로 진행할 기관이나 정부가 부재했다고 말한다. 책은 대안으로 아프리카의 정치 구조 개선 등을 제시한다. 2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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