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4시 19분께 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한 야영장에서 일가족 4명이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30대 부부와 자녀 등 4명이 의식 저하 증세를 보여 춘천과 강릉지역 병원으로 나뉘어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텐트 안에서 조리용 숯이 덜 꺼진 상태로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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