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와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으로 기업과 상생발전하는 환경체계 구축 등의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2일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사진)를 경운대학교에 개소했다.
이 센터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홍보 등을 담당한다.
또, 지난해 11월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합(2030 감축 목표 40% 달성) 하도록 부문별 방안을 마련했다.
또 구미시는 국가산단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클러스터 사업이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4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녹색융합클러스터가 지정되면 구미국가산단 배출 전자폐기물(반도체 실리콘)이 자원순환됨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 산업단지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환경부 현장평가와 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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