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회원제 영어 키즈클럽인 프로맘킨더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 했다고 20일에 밝혔다.
광주신세계 본관 9층에 자리하는 ‘프로맘킨더’는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하는 놀이 학교 형식의 영어 키즈클럽이다.
프로맘킨더는 고급 주상복합건물인 갤러리아포레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신세계백화점에는 본점, 타임스퀘어점, 대전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오픈했다. 자회사 킨더마마는 대구신세계, 의정부점을 운영 중이다.
프로맘킨더는 100% 직영으로 운영해 광주신세계 멤버십 가입을 하면 프로맘킨더가 운영하고 있는 지점 어디든 이용이 가능하다.
놀면서 배우는 자연스러운 영어학습으로 4~9세의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멤버십 전용인 만큼 전체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시 별도의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하다.
키즈클럽 고객들은 60시간부터 480시간까지 4가지 회원제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금액에 따라 정해진 유효 기간 동안 이용한 시간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또한 ‘놀이형 키즈클럽’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딱딱한 수업 형식이 아닌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문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를 접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광주신세계가 ‘키즈시설’을 도입하게 된 건 자신의 아이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족(매우 소중한 어린이)'을 겨냥한 맞춤형 시설이다.
‘어린이 고객’과 동반하는 ‘키즈맘’은 자녀의 쇼핑으로 시작해 본인 및 남편, 장보기 등 가족 모두의 쇼핑을 주도하는 백화점업계 큰 손이다. 따라서 부모들을 백화점으로 이끄는 ‘어린이 고객’ 콘텐츠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광주신세계는 리뉴얼 오픈에 따른 프로맘 킨더에서 혜택를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20명에게 회원에 가입하면 신라호텔 서울 애플망고 빙수와 기간 중 무료 체험 수업진행, 정가 대비 15~47% 할인 제공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기능에 영어까지 더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키즈맘’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며 “어린이 고객과 키즈맘 모시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