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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번엔 '유튜브 쇼츠'…MZ와 더 가까이

청년자문단 의견 수렴 '소통 확장'

첫 쇼츠는 6.25 참전용사 헌정 영상

전경련의 유튜브 쇼츠 영상. 사진 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출생)와의 소통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유튜브 쇼츠’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단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전경련TV’를 통해 쇼츠 1호 영상을 게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콘텐츠다.



‘쇼츠’는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으로 부담 없이 내용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콘텐츠다. 전경련의 이번 유튜브 쇼츠 영상은 총 5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전경련은 전경련TV를 통해 매주 1회씩 쇼츠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이번 유튜브 쇼츠 제작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청년전자(청년 전경련 자문단)’의 자문에 따른 것이다. 같은 이유로 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전경련은 지난달 ‘갓생한끼’, 23일 예정된 ‘토크콘서트’ 등 국민과의 소통 행보를 늘려가고 있다.

이상윤 전경련 CSR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식을 통해 어렵고 딱딱한 전경련이 아니라 국민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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