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일대,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지역산업과 수요 맞춤형 ‘경북 미래라이프대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가 교육부의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경일대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산업학부, 지역특화산업학부를 신설해 미래식품개발전공과 첨단영농전공, 지역특화상품산업전공과 농촌리디자인전공을 운영한다.
대구가톨릭대는 라이프케어학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뷰티케어, 건강식품관리, 원예치료, 한국어다문화 등 4개 학과를 개설한다.
이들 대학은 각각 2년간 20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고, 도는 국비와 별도로 2년간 도비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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